말레이시아의 쌀과 우유 그리고 물

안녕하세요! 😊

오늘은 말레이시아의 쌀, 우유 그리고 물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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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 이야기

말레이시아에 처음 오시면 어떤 밥을 구매해야할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같이 알아보시죠!

 

말레이시아에는 쌀의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주로 먹는 인남미( 자포니카(Japonica) )는 비교적 종류가 적은 편인데요.

대표적으로 "스모쌀"이 있습니다!
포장지에 일본 캐릭터가 그려져 있고 이름도 "스모"라 일본 쌀로 착각하기 쉬운데,
뒤를 보면 from California라고 적혀 있어요.

 

💡 Fun Fact

캘리포니아와 일본식 쌀의 역사

• 20세기 초반, 일본에서 이민 온 사람들이 캘리포니아에 정착하면서 일본식 쌀(자포니카 계열) 재배를 시작했습니다.
• 당시 일본인 이민자들은 자국에서 먹던 짧고 찰진 쌀을 미국에서도 먹고 싶어했고, 캘리포니아의 기후와 토양이 일본식 쌀 재배에 적합하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 이후 캘리포니아는 일본식 쌀의 주요 생산지로 자리 잡았고, 지금까지도 많은 양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캘리포니아산 일본식 쌀

• 캘리포니아산 일본식 쌀은 Calrose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 현재 "스모쌀" 같은 브랜드도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된 일본식 쌀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 이 쌀은 한국이나 일본의 전통 자포니카 계열 쌀과 비슷한 찰기와 맛을 가지고 있어서, 한인 식당이나 가정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재미있는 사실

• 캘리포니아는 미국 내에서도 **쌀 생산량의 약 20%**를 차지하며, 특히 일본식 쌀이 인기가 많습니다.
• 일본이나 한국 이외의 국가에서도 일본식 쌀을 먹는 문화가 확산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캘리포니아에서 재배된 이 쌀 덕분이에요.

 

이 외에도

 

• 키모노(Kimono) 쌀: 칼로스 품종으로, 스모 쌀과 유사한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 플로랄(Floral) 쌀: 대만에서 수입된 프리미엄 쌀로, 한국 쌀과 비슷한 식감을 제공합니다.

 

이런 쌀은 길이가 짧고 찰기가 있어서 한인 식당에서도 많이 사용한답니다.

저는 "자스민 쌀"을 주로 먹어요! 🌾
길쭉한 쌀이긴 하지만 쿠쿠밥솥으로 밥을 지으면 찰지고 고소한 맛이 느껴져 몇 년째 고정 쌀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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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유 이야기

우유는 어떤 걸 드시나요? 🐄

말레이시아에는 우유 종류도 정말 다양한데요,
어느 슈퍼에 가도 항상 있는 우유, 이 우유가 가장 인기 있는 제품 같더라고요.

 

 

✨ 바로 이 우유입니다! Farm Fresh Milk.

한국 우유보다 담백하고 느끼하지 않아서 즐겨 마시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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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이야기

마지막으로 물입니다!

장기 거주자분들은 보통 정수기를 사용하시겠지만,
여행객분들에게는 물 구매가 큰 고민거리일 수 있죠.
소비는 많은데 무겁고, 배송 제한도 있어서 번거로우니까요.

말레이시아에서는 물병 뚜껑 색상으로 용도를 구분하는 경우가 많아요. 👇

• 파란 뚜껑: 요리용 물 🍳
• 초록 뚜껑: 마실 수 있는 식수 💧
• 흰 뚜껑: 씻는 용도 🚿

 

브랜드나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라벨을 꼭 확인해 주세요!
짧게 머무르신다면 브리타 정수기 같은 미니 정수기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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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말레이시아의 쌀, 우유, 그리고 물에 대해 알아봤어요.

가장 기본적인 식재료지만, 선택에 따라 맛과 편의성이 달라질 수 있답니다.

 

맛있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부탁드려요! ❤️

감사합니다! 🙏